안뇽하세요 작가님ㅎㅎ 후기를 너무 늦게 올리네요

작년 9월8일 촬영했는데 셀렉을 차일피일 미뤄서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됐어요

우선 남편이랑 저랑 둘다 사진찍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그렇게 즐기는 사람들이 아닌데

작가님 덕분에 너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한것 같아요

처음에 픽업해주실때는 말도 없고 차가워 보이셔서 속으로 어떡하지...했는데(저희는 거의 하루종일 촬영하는거였거든요^^)

처음 걱정과는 달리 너무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직어주시셔 즐겁게 촬영했어요

남폄이 사진 찍는거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추억 남기고 싶어서 제 욕심으로 스냅을 진행한건데

사진 다 촬영하고 나서 남편이 하길 너무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다 작가님 덕분입니다^^(덩달아 저도 뿌듯)

우선 저희가 준비성이 없어서 뭘 준비해간게 없었는데

작가님이 기본적인 소품들과 의상들은 다 갖고 계셔서 촬영할 때 많이 도움됐고

확실이 로컬 분이시다보니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스팟도 많이 알고계셨어요

개인적으론 이부분도 좋았답니다. 투어로는 가볼 수 없는 곳도 가볼수 있어서^^

이동 중에 하와이 생활이나 역사 관련돼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 설명도 해주시고

한식 맛집도 추천해주셨는데 결국 못가봐서 아쉽네요ㅠㅠ

암틈 촬영내내 저희 이 안따라주는 두 몸뚱이라와 함께 열정적으로 촬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작가님 바닥에 배깔고 눕는건 일상다반사랍니다)

그리고 허밍하와이를 선택하는 이유 중 큰 게 우산씬이라고 생각하는데

우산씬도 넘 만족해요

하지만 촬영해보시면 느끼실거에요 저 몇장의 사진을 위해 작가님의 피땀눈물 들어간답니다ㅎㅎ

사실 거의 5시간 촬영을 예약해놓고, 작가님 픽업장소에 만나러 가기 전까지도

괜히 제일 긴거 했나.. 오늘 힘들겠지..라고 걱정했었는데

저희 부부는 너무 촬영에 만족하고 즐거웠어서(오히려 작가님 기대에 부응못한거 같아서 죄송해요ㅋㅋㅋ)

제가 느낀 걸 쭉 한번 적어봤는데 너무 두서가 없었던것 같네요ㅎㅎ

암튼 하와이스냅사진 고민이시라면 왕추천드립니다!!